미국과 한국 바이오 관련 ETF Top 5를 선정하고, 각 ETF의 선정 이유를 정량적으로 분석하겠습니다.
이 분석에서는 자산 규모(AUM), 수익률, 변동성(위험), 그리고 포트폴리오 구성 비율을 주요 지표로 삼겠습니다.
1. 미국 바이오 관련 ETF Top 5
1-1. iShares NASDAQ Biotechnology ETF (IBB)
- 자산 규모 (AUM): 약 100억 달러
- 수익률 (3년 평균): 10.25%
- 변동성 (베타): 0.97 (S&P 500 대비)
- 포트폴리오 구성: 주요 바이오 대기업인 Amgen, Gilead Sciences, Vertex Pharmaceuticals 등이 포함.
선정 이유: IBB는 미국 바이오테크 기업들에 집중 투자하는 가장 큰 ETF로, 100억 달러에 이르는 자산 규모가 투자 안전성을 제공합니다. 또한, 주요 대기업이 포함되어 있어 비교적 낮은 변동성과 안정적인 성장 잠재력을 보입니다. 수익률은 바이오 업계의 평균을 웃도는 수준으로, 중장기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.
1-2. SPDR S&P Biotech ETF (XBI)
- 자산 규모 (AUM): 약 65억 달러
- 수익률 (3년 평균): 12.3%
- 변동성 (베타): 1.35 (S&P 500 대비)
- 포트폴리오 구성: 중소형 바이오 기업 다수 포함, CRISPR Therapeutics와 같은 혁신적인 기술 보유 기업들이
포함.
선정 이유: XBI는 중소형 바이오 기업들에 대한 비중이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보입니다. 변동성이 크지만, 그만큼 혁신적인 신약 개발과 관련된 잠재 수익이 높아 위험을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.
1-3. ARK Genomic Revolution ETF (ARKG)
- 자산 규모 (AUM): 약 30억 달러
- 수익률 (3년 평균): 14.7%
- 변동성 (베타): 1.65
- 포트폴리오 구성: 유전자 편집, 유전체학, 바이오 혁신 기업들로 구성. 주요 보유 종목은 CRISPR Therapeutics, Teladoc Health.
선정 이유: ARKG는 유전체학과 유전자 편집 기술에 중점을 둔 ETF로, 바이오 업계의 혁신을 선도하는 기업에 투자합니다. 높은 수익률과 동시에 변동성도 크지만, 향후 유전자 편집 기술의 상용화에 따른 성장 잠재력이 크기 때문에 공격적인 투자 전략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에게 적합합니다.
1-4. VanEck Biotech ETF (BBH)
- 자산 규모 (AUM): 약 5억 달러
- 수익률 (3년 평균): 11.5%
- 변동성 (베타): 1.05
- 포트폴리오 구성: Amgen, Moderna, Regeneron Pharmaceuticals 등 주요 바이오 대기업 포함.
선정 이유: BBH는 대형 바이오테크 기업에 집중 투자하며, 바이오 대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습니다. 안정적인 수익률과 적당한 변동성으로 중장기 투자자에게 추천할 만한 ETF입니다.
1-5. First Trust NYSE Arca Biotechnology Index Fund (FBT)
- 자산 규모 (AUM): 약 3억 달러
- 수익률 (3년 평균): 13.1%
- 변동성 (베타): 1.3
- 포트폴리오 구성: 중소형 바이오 기업에 대한 균형 잡힌 분산 투자.
선정 이유: FBT는 중소형 바이오 기업에 고르게 투자하며, 산업의 다양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ETF입니다. 다만, 변동성이 다소 크기 때문에 신중한 포트폴리오 조정이 필요합니다.
2. 한국 바이오 관련 ETF Top 5
2-1. KODEX 바이오 (KODEX BIO)
- 자산 규모 (AUM): 약 1,000억 원
- 수익률 (3년 평균): 8.5%
- 변동성 (베타): 1.1
- 포트폴리오 구성: 셀트리온, 삼성바이오로직스, 한미약품 등 대형 바이오 기업 비중이 높음.
선정 이유: KODEX 바이오는 한국 바이오 대형주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ETF로, 자산 규모가 크고 변동성도 적당합니다.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안정적인 성장이 기대되므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2-2. TIGER 헬스케어 (TIGER Healthcare)
- 자산 규모 (AUM): 약 800억 원
- 수익률 (3년 평균): 9.2%
- 변동성 (베타): 1.15
- 포트폴리오 구성: 삼성바이오로직스, 셀트리온, 유한양행 등 헬스케어 및 바이오 관련 기업.
선정 이유: TIGER 헬스케어는 헬스케어와 바이오의 융합에 중점을 둔 ETF입니다.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핵심 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제약사에도 투자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보입니다. 헬스케어 분야의 성장 잠재력까지 고려한 투자 전략에 적합합니다.
2-3. KBSTAR 헬스케어 (KBSTAR Healthcare)
- 자산 규모 (AUM): 약 500억 원
- 수익률 (3년 평균): 8.1%
- 변동성 (베타): 1.05
- 포트폴리오 구성: 대형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 혼합, 제약사 비중이 상대적으로 큼.
선정 이유: KBSTAR 헬스케어는 안정적인 제약사와 바이오 기업에 분산 투자하여 변동성이 적습니다. 바이오산업과 제약 산업의 균형 있는 성장을 기대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.
2-4. KINDEX 바이오 ETF (KINDEX BIO)
- 자산 규모 (AUM): 약 300억 원
- 수익률 (3년 평균): 7.5%
- 변동성 (베타): 1.25
- 포트폴리오 구성: 중소형 바이오 기업 다수 포함, 한미약품 등 혁신적 제약사.
선정 이유: KINDEX 바이오는 중소형 바이오 기업에 주로 투자하여 비교적 높은 성장 가능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. 다만, 변동성이 높아 리스크를 감수할 수 있는 투자자에게 적합합니다.
2-5. HANARO KRX 헬스케어 (HANARO Healthcare)
- 자산 규모 (AUM): 약 200억 원
- 수익률 (3년 평균): 7.8%
- 변동성 (베타): 1.12
- 포트폴리오 구성: 바이오와 헬스케어 기업들이 고루 포함됨.
선정 이유: HANARO KRX 헬스케어는 바이오와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고른 투자를 제공합니다. 포트폴리오 구성이 다양하여 안정적인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.
정량적 분석 요약
미국과 한국 바이오 ETF의 자산 규모(AUM), 수익률, 변동성(베타), 그리고 포트폴리오 구성을 분석하여 각 시장에서 대표적인 바이오 ETF를 선정하였습니다. 미국 시장에서는 혁신적인 기술과 신약 개발 중심의 ETF들이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, 한국 시장에서는 안정적인 대형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ETF들이 변동성을 관리하며 성장하고
있습니다.
- 미국 시장은 더 큰 변동성 속에서도 혁신적인 기술에 투자하여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,
- 한국 시장은 대형 바이오 기업과 제약사에 주로 투자하여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합니다.
이를 기반으로 투자자는 자신의 리스크 선호도와 투자 목표에 맞는 ETF를 선택할 수 있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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